김충섭 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 참석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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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 8월 20일 오후 6시 30분 본 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정호 회장과 계양정밀 정병기 회장, 재영 심택수 회장, 성금화 김천여성기업인협의회장, 대기업 공장장 및 지역 주요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민선 7기 시정의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상공인들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활력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호 회장은 「기업인들이 힘을 합쳐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당면 과제를 슬기롭게 잘 헤쳐가야 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여 김천시와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인사했다.

김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는 상공인 여러분께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등 정책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공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상공인들과의 더 자주 만나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인상 문제와 기업 관련 인•허가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지역기업 생산 제품 우선 사용, 지역민과 기업간 민원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지역 갈등 조정위원회 설치,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부지 활성화 대책과 정주여건 조성, 기업인들과의 정기적인 모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일자리가 있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라며, 「기업인 여러분께서 김천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처리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시 공무원들이 스스로 일을 해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